웹 2.0 이노베이션 : WEB2.0 INNOVATION
(오가와 히로시,고토오 야스나리 공저 | 위즈나인 WIZ9)
“웹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트렌드, 웹 2.0”
참여/공유/개방 정신의 웹 2.0은 이제 더 이상 “그 실체가 없다”는 말로 부정할 순 없을 것 같다. 차세대 웹의 흐름은 시맨틱 웹과 웹 2.0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, 그 특징과 대표 서비스로 블로그, 태그, Ajax, RSS 피드, 포크소노미, 롱테일, 구글 애드센스, UCC(UGC), 오픈 API, 소셜 네트워크, LAMP, 위키, 매쉬업 같은 단어들이 등장하고 있다. 인터넷 파워 유저라면 위의 단어들 중 몇몇은 아주 친숙할 것이나, 그 뜻에 대해 모두 명확히 알고 있진 못할 것이다. 물론 그럴 필요도 없고. 다만 웹 2.0의 거대한 흐름과 핵심은 참여, 공유와 개방 정신이며, 이와 관련한 비즈니스가 강세를 보일 것이고, 웹은 더 많은 사람들의 더 편리한 생활을 도모해 줄 것이라는 것에 기대를 걸면 되겠다.
이 책은 최근에 나온 웹 2.0 관련 서적 중에서 웹 2.0의 특징에 대해 가장 객관적인 시선으로, 명확하게 정리해 놓은 것 같다. 일본 사람이 집필한 것이라 미국 이외에는 거의 일본 기업의 예가 전부지만(의외로 일본 역시 자신들이 ‘인터넷 최고 강국’이라 믿고 있다), 국내 사례에 대한 편집자 주석도 가끔 눈에 띄어 도움이 된다.
책 속 구절 : 구글 애드센스는 말하자면 롱 테일의 꼬리에서 수입원을 찾는 광고 비즈니스이다. (중략) 구글이 주식을 상장했을 당시에 많은 애널리스트 들이나 투자자들은 이 수익 모델이 취약하다고 평가했었다. 광고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거나 야후는 수입원을 보다 다각화 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였다. (*편집자 - 네이버의 키워드 검색 광고 역시 초기에는 이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. 광고비를 받은 사이트가 상위에 집중될 경우 사용자가 과연 그 검색 결과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가졌던 것이다. 하지만 이러한 우려와는 다르게 키워드 광고는 현재 네이버의 가장 큰 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았다.)
그러나 그런 불안감을 떨쳐버리듯 구글의 수익은 급격하게 늘어가며 성장을 계속해 나갔다. 2005년에 들어 웹 2.0이라는 개념이 일반에게 알려지면서 무료 서비스의 근간이 된다는 사실을 누구나가 인정하게 되었다. 구글은 웹 2.0을 몸소 실현해 보여준 것이다. (p.124~125)
Posted by marian